June 24, 2025

예비창업자가 가장 많이 겪는 실전 실패 패턴 1위

“개발은 잘 끝났는데, 수정 하나 하려면 다시 맡겨야 해요”

앱 외주를 처음 맡겨본 창업자분들, 특히 정부지원 앱개발을 진행한 분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. 처음에는 저렴하고 빠르게 끝날 것 같았는데, 막상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니 텍스트 하나 바꾸는 것도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이유는 대부분 같습니다. 처음 외주를 맡길 때 유지보수까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
개발은 '끝'이 아니라 '시작'입니다

앱개발 외주는 결과물로 끝나지 않습니다. 문구 수정, 이미지 교체, 기능 개선, 버그 수정 이 모든 게 ‘유지보수’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발생합니다.

초기 견적이 싸다고 무턱대고 외주를 맡기면, 운영 단계에서 이런 요청 하나에도 "추가 계약입니다", "기능 확장이 필요합니다" 라는 말이 돌아옵니다.

왜 그런 일이 벌어질까요?

  • 관리자 기능이 없거나 매우 제한적입니다. 글, 이미지, 상품 등록 등을 직접 바꿀 수 없게 설계된 경우가 많습니다.
  • 코드 접근 권한이 없거나 구조가 복잡합니다. 프리랜서가 만든 구조를 다른 개발자가 쉽게 이어받을 수 없습니다.
  • 운영 흐름이 초기 기획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. 운영자 화면, 통계, 알림, 문의관리 등 운영 필수 기능이 빠져 있습니다.

결과적으로, “개발비는 아꼈지만 운영비가 더 많이 드는” 역전 현상이 생깁니다.

견적서에서 이 항목을 꼭 확인하세요

앱개발 견적서를 받을 때 단순히 ‘기능 구현’만 있는 게 아니라, 아래 항목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:

  • 관리자 페이지 유무 (CMS 기반인지 여부)
  • 향후 수정 가능성 (리소스 수정 방식)
  • 코드 구조 및 인수인계 범위
  • 유지보수 조건 (수정 가능 기간, 범위, 단가 등)

앱 외주 비용은 기능당 단가만 보지 말고 “얼마나 자주 손댈 것인가”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.

밸리드는 이렇게 접근합니다

밸리드는 개발보다 운영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. 그래서 아래 같은 기준으로 외주를 설계합니다:

  • CMS 기반 콘텐츠 관리 기능 포함
  • 개발자 없이도 수정 가능한 구조 (텍스트, 이미지, FAQ 등)
  • 유지보수 단가 없이 '셀프 운영' 가능한 기능 우선 설계
  • MVP 외주 단계부터 '운영'을 포함한 예산 구조 제공

정부지원 외주라고 해서 '개발 납품'만 생각하면 안 됩니다.
‘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’까지 고려해야 진짜 성공입니다.

🔚 마무리하며

앱 외주, 싸게 맡겼다고 좋아할 일만은 아닙니다. 운영할 수 없다면, 결국 다시 개발해야 하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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